아스날이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완파하며 유럽 무대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성과를 남겼다.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중원 싸움에서 아스날이 절대적인 우위를 점했다는 점이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상반된 개성과 스타일을 지닌 두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와 토마스 파티가 있었다.이 두 선수는 외형적인 이미지부터 경기장에서의 역할까지 정반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러나 그 ‘차이’야말로 현재 아스날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잘생긴 라이스, 투박한 플레이의 상징데클런 라이스는 첫인상부터 ‘모범생’ 이미지가 강하다.정돈된 외모, 차분한 태도, 깔끔한 경기 운영을 떠올리게 하지만 실제 그의 플레이는 그와는 전혀 다르다.거칠고 투박하며, 매우 직관적이다.라이스는 중원에서 상대의 플레이를 끊는 데..